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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 더 시티'…맨시티, 첼시 6: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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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2-11 0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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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 세르히오 아게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가공할 화력을 뽐내며 다시 선두가 됐다. 첼시는 역사에 남을 참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승점 65(21승2무4패)가 된 맨시티는 리버풀(승점 65·20승5무1패)에 골득실(맨시티 +54·리버풀 +44)에서 앞선 선두를 되찾았다. 리버풀이 한 경기를 덜 치러 두 팀의 순위가 완전히 뒤집혔다고 보기는 어렵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땀도 채 나기 전인 전반 4분 라힘 스털링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허를 찌르는 세트 피스를 스털링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13분에는 세르히오 아게로의 득점포가 가동됐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 두 명이 끝까지 방해했지만 아게로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아게로의 추가골과 6분 뒤 일카이 귄도간의 중거리 슛을 묶어 4-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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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 악수하지 않고 나가는 사리 감독(가운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맨시티는 후반에도 두 골을 보태 6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막강한 득점력으로 6골 이상씩을 넣는다며 ‘식스 앤 더 시티’로 통했던 과거의 위용을 제대로 드러냈다.

첼시는 승점 50(15승5무77패)으로 6위가 됐다. 앞선 25경기에서 경기당 1골에도 못 미치는 23골만 내줬던 첼시는 이날 잔실수를 쏟아내며 단단히 체면을 구겼다.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은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악수를 거절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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