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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스타 이상화 떴다, SBS '집사부일체' 시청률도 떴다

등록 2019.02.11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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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스타 이상화 떴다, SBS '집사부일체' 시청률도 떴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상화(3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0일 저녁 6시25분에 방송한 '집사부일체' 제56회 1·2부 전국 평균시청률은 8.0%((1부 7.4%·2부 8.5%)를 기록했다.

전 주 1·2부의 6.6%(1부 6.6%·2부 6.6%)에서 1.4%포인트 오른 수치다. 

'집사부일체'는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1위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다. 이날 '1박2일' 제574회는 16.2%를 찍었다.

‘집사부일체’ 2부와 방송시간대가 겹치는 KBS1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도전 골드벨'의 설 기획 ‘시청자 골든벨’은 8.2%다.

 동시간대 MBC TV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은 5.2%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가 사부로 출연, 성형수술 고백부터 은퇴까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과 승부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름다워졌다"는 개그맨 양세형(34)에게 "살짝 눈 집었어요"라며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간식을 먹기 위한 빙판 위 술래잡기 게임을 제안하는 등 승부욕도 드러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일본 선수와 경쟁 구도가 있지 않았느냐. '나는 나인데 왜 자꾸 경쟁 구도를 만들어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만의 주문처럼 '난 나야'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됐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태릉선수촌에서는 항상 식판 검열도 받았다"며 "경기에 적합한 몸무게를 유지해야 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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