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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선관위, 17일 서강대서 전대 유튜브 토론회

등록 2019.02.11 16:39:49수정 2019.02.11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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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불출마 선언…황교안·김진태 양자토론 유력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선관위 회의에 참석하는 박관용 위원장이 김석기 부위원장과 의견을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2019.02.11.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선관위 회의에 참석하는 박관용 위원장이 김석기 부위원장과 의견을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7일 서강대학교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유튜브 토론회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안을 결정했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이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는 우리 당이 정말로 제대로 된 야당으로 새로 태어나서 국민 앞에 다시 서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회가 돼야 한다"며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정도고 국민께 신의를 지키는 길이다. 당 지도부가 현재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당의 화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당 선관위는 지난 8일 회의에서 전당대회 날짜 연기가 없다고 확정하고, 애초 후보자들의 확대 요구가 이어졌던 토론회의 경우 TV와 유튜브를 포함해 최대 6회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방송사들이 한국당 전당대회 토론회를 안 받아줄 경우 횟수를 모두 못 채울 가능성도 크다.

현재 당 선관위의 전당대회 일정 강행을 이유로 홍준표 전 대표가 불출마선언은 한 가운데 12일 후보등록기간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진태 의원만 등록한다면 두 사람만 토론회를 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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