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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기업 최초 사외전문가 중심 '혁신성장위원회' 발족

등록 2019.02.11 18: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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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포용적 혁신성장 추진

【세종=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본사에서 사외전문가 중심의 혁신성장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본사에서 사외전문가 중심의 혁신성장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업 최초로 사외전문가 중심의 '혁신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

한수원은 11일 본사에서 혁신성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혁신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포용적 혁신성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황주호 경희대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희조 고려대 교수,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사외전문가 12명과 한수원 전무 8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앞으로 원전안전·보안분야 신사업화 촉진, 중소벤처 동반 혁신성장 지원플랫폼 기능 강화 등 혁신성장 관련 과제를 적극 수행한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포용적 혁신성장 추진을 목표로 하는 '중기 혁신성장 추진계획'(2018~2022)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에너지 및 혁신성장 관련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이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이고 혁신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한수원으로 거듭나도록 혁신성장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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