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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베트남 외교장관, 12~14일 방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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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2-11 23:10:54  |  수정 2019-02-11 23:14:10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와 김 위원장의 국빈 방문 사전 협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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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AP/뉴시스】30일 베트남 하노이의 영빈관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왼쪽)이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리 외무상은 전날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018.11.30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이 12∼14일 북한을 방문한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민 장관이 12∼14일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항 대변인은 다만 민 장관의 방문 목적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민 장관의 이번 방북은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한 사전 협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민 장관은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민 장관은 리 외무상 등 북측 인사와 만나 김 위원장 방문의 구체적인 일정, 숙소, 의전 등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앞서 리용호 외무상은 지난해 11월29일부터 4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당시 리 외무상은 민 장관과 만나 양측 간 전통적인 우의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당한 사건의 실행범으로 베트남 여성이 체포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했지만, 리 외무상의 방문과 관련된 사과는 관계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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