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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오스템, 해외시장 영업 순항 중"

등록 2019.02.12 0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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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2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아시아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외형성장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시아시장에서 2006년부터 글로벌 1위 스트라우만(Straumann)보다 1.1~2.5배 이상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국내시장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전년 대비 22%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의 트렌드는 치과 진료 관련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미 매출의 28~30%가 임플란트 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용 체어사업을 국내에서 해외시장까지 확대한 것처럼 디지털 이미징 장비도 국내사업 안정화시 해외시장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오스템은 지속적으로 외형성장을 달성해왔으나 고질적으로 일회성 비용들이 발목을 잡았다"면서도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충당금(대손충당금, 반품충당부채 등) 규모가 확대돼 향후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 대한 부담은 상당히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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