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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당 대표 黃·吳·金 3파전

등록 2019.02.12 1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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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후보 8인, 청년최고위원 4인 등록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자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의원(왼쪽부터)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2월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12일 마감됐다. 당 대표 후보자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의원 등 3인이 등록했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3차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 결과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광림·김순례·윤영석·윤재옥·조경태 등 현역의원과 조대원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정미경 전 의원, 김정희 한국무궁화회총재 등 8명이 후보 등록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신보라 의원, 김준교 전 18대 국회의원 후보, 이근열 전 군산시장 후보,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이들의 기호를 결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인원이 컷오프 기준인원을 초과하지 않음에 따라 별도의 컷오프 절차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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