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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소기업 4년 근속 청년에게 1500만원 지원

등록 2019.02.18 16: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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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남 곡성군청 청사. (사진=뉴시스DB)

전남 곡성군청 청사.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중소기업 정규직 취업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곡성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며, 청년의 경우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들은 4년 동안 취업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근속 연수에 따라 연차별로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에 차등이 있으며 분기별로 분할 지급받게 된다.

 1년차에는 청년은 300만원, 기업은 200만원을 받게 되며, 2년차에는 청년 300만원, 기업 150만원, 3년차에는 청년 400만원, 기업 150만원을 받게 된다. 특히 4년 차 장기 근속자가 되면 청년들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하고 군 도시경제과 지역공동체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8일 "청년들이 우리 지역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이 디딤돌로 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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