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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퀸'과 애덤 램버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합동공연

등록 2019.02.19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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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영국 록 밴드 '퀸'의 브라이언 메이(오른쪽)와 로저 테일러(왼쪽)가 2018년 8월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미국 가수 애덤 램버트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2.19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영국 록 밴드 '퀸'의 브라이언 메이(오른쪽)와 로저 테일러(왼쪽)가 2018년 8월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미국 가수 애덤 램버트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2.19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국 록 밴드 '퀸'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주간 '피플'에 따르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7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오르자 '퀸'과 미국 가수 겸 배우 애덤 램버트(37)의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공연무대를 준비했다. 

AMPAS는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퀸'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 일부를 인용, '이것이 실화냐? 환상일까?(Is this the real life? Is this just fantasy?) 올해 오스카 시상식에 공연하러 오는 ’퀸‘과 애덤 램버트를 환영한다'는 글을 올렸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주인공 '머큐리' 역을 맡은 이집트계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38)의 남우주연상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램버트는 '퀸'과 2011년부터 협연을 해왔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친 램버트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9 아카데미 시상식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미국 방송사 ABC가 24일 저녁 8시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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