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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2019년 학위수여식 가져…박사 103명, 석사 184명에 학위 수여

등록 2019.02.21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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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취득자 1인당 SCI 논문 3.75편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21일 열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2019년 학위수여식' 모습.2019.02.21(사진=UST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21일 열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2019년 학위수여식' 모습.2019.02.21(사진=UST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1일 본부 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9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3명, 석사 184명 등 287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재학기간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이창우 박사(극지연구소 캠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 등 모범적인 학업활동을 이어온 학생 28명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1명), UST 총장상(4명), 정부출연연구기관장상(21명), 대전시장상(2명) 등이 주어졌다.

이 박사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쳐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I.F. : 5.228) 등 12편의 국제 학술지에 1저자(공저 포함)를 비롯, 학위기간 중 총 23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9년 박사학위 취득자들은 1인당 SCI 논문 3.75편, 이 중 1저자 게재가 1.95편, 1저자 SCI 편당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3.49, 특허 등록·출원 1건 등의 실적을 보였다.

 졸업식서 문길주 총장은 “UST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국가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진, 최첨단 연구시설과 인프라, 축적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높은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과학자로 인류가 지닌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랑스런 UST 졸업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 직할 교육기관인 UST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이번 졸업까지 박사 707명, 석사 1529명 등 223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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