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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외국인 경청하세요···3·1운동 100주년 다큐 '국악,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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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2-21 18: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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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다큐멘터리 '국악, 오래된 미래' ⓒ국립국악원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과 tbs가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국악, 오래된 미래'(Gugak, an Ancient Future)를 제작했다. tbs의 영어 FM채널 tbs eFM(101.3㎒)을 통해 25일부터 3월1일까지 매일 오전 9시 방송한다.

재한외국인들의 한국 전통음악 공감대를 넓히려고 기획했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과 tbs eFM이 협력했다. 방송 최초로 국립국악원이 소장한 희귀 음반, 해외에서 발굴한 음원 등을 소개한다. 또 국내외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00년간 한국인들이 지켜온 전통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방송을 위해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학원(SOAS)에서 한국학을 강의하는 키스 하워드 박사, 젊은 시절 김소희 명창의 판소리를 듣고 한국에 매료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민족음악학의 헤더 윌로비 박사,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무대로 알리고 있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의 김희선 실장, 국악 명가의 후손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 대학교에서 강의하는 평론가 김유석 박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음악 오버뷰' '기록매체 속의 국악' '해외로 나간 한국음악' '디아스포라의 음악' '반제국주의 항일음악' 등 5개 주제를 전문가적 시점에서 논한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는 이 방송을 통해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발굴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녹음된 한국인 포로의 노래'와 미국 어바인대 인류학과의 로버트 가피어스 교수가 기증한 음원 컬렉션을 공개한다.

국립국악원은 "양 기관은 '독립군 아리랑' '열사가' '쑥대머리 초판'(국악음반박물관 제공) 등 희귀 음원도 소개한다. 국악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tbs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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