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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미세먼지 '나쁨'…비상저감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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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2-22 04:00:00
강원 영동 제외 전국 미세먼지 '나쁨'
정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서울 아침 최저 -1도, 낮 최고 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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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22일도 미세먼지 때문에 괴로운 하루가 되겠다.

기상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부터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과 '나쁨'을 오가자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건 지난달 15일 이후 38일 만이며, 이달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로는 처음이다.

기존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던 울산·경남·경북·강원영서에도 최초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등에서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걸 의미한다.

한편 중부 지방 낮 기온은 10도 가까이, 남부 지방은 10도를 넘어서면서 포근한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8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다.

오전에는 지표면이 습한 상황에서 밤 사이 복사 냉각이 더해져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심하게 끼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인 것도 있으니 안전 운전해야 한다"고 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9도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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