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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24일 방한…한미일 안보 수장 부산서 회동"아사히

등록 2019.02.22 0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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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요구 '상응조치' 관련 논의…금강산 관광사업 재개도 의제"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순방 B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존 볼턴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대화하는 모습. 2018.11.2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순방 B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존 볼턴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대화하는 모습. 2018.11.2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안보 당국자들이 오는 24~25일 부산에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서울발 기사로 한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와 협의할 것이라면서 일본 측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미일 3국 안보 수장들의 회동은  볼턴 보좌관이 취임한 직후인 작년 3월 17일 샌프란시스 회동 이후 처음이다.

 신문은 이 소식통이 한미일 안보 수장들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고 있는 '상응조치'와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가 의욕을 보이고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 등이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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