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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들이 활용할 음악 스튜디오 '제뮤' 조성

등록 2019.02.22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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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크.

제주 마크.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에 가칭 ‘제주형 음악창작소 제뮤(JEMU)’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제뮤는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포 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 부지에 음악 메인 스튜디오로 증축해 조성된다.

 여기에는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2억원 등 총 22억원이 투자돼 음악 녹음, 프로듀싱 등이 가능한 컨트롤룸과 녹음실, 연습실, 도민들이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장과 세미나실 등은 서귀포 예술의 전당내 이미 조성된 시설을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제뮤 조성으로 음악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이 쉽게 시설을 활용하고, 제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중 음악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실험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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