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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짙은 안개' 운행 차질…항공 28편 지연

등록 2019.02.25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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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시정 경보…25일 오전 해제

7편 주변 공항으로 회항…결항 1편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서울과 중부지방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02.25.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서울과 중부지방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심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02.25.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25일 수도권의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일부 항공편의 운항에 차질을 벌어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을 이·착륙하려던 항공기 7편이 주변 공항으로 회항했으며 결항 1편, 지연도 28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항편은 타이페이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714편과 상해 발 인천행 동방항공 MU5051편 등 총 7편으로 이들 항공편은 김포(3)·제주(2)·간사이(1)·연태(1)공항으로 회항했다.

또한 간사이발 인천행 피치항공 MM09은 결항 됐고, 28편(출발 23편·도착 5편)의 여객기가 지연됐다.

항공교통 관제를 담당하는 서울지방항공청은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저시정 경보를 발령한다.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33분부터 발령된 저시정은 같은날 6시25분 2단계로 상향됐고, 이날 오전 5시5분이 돼서야 해제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인천공항은 정상운영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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