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관광장관 등 6명 탑승 헬리콥터 악천후로 실종

【카트만두=AP/뉴시스】네팔 응급구조대가 2018년 3월12일 카트만두 인근에 있는 공항에서 발생한 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19.01.29.

【카트만두(네팔)=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네팔에서 27일 6명이 탄 헬리콥터 한 대가 산악지대에서 악천후에 실종된 상태라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특히 이 헬기에는 네팔 관광장관이 타고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라빈드라 아디카리 장관은 헬기가 수도 카트만두를 출발할 때 탑승자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헬기가 카트만두 관제소와 연락이 끊어지기 전 한 곳에 중간 착륙했는데 그때 헬기에서 내렸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구조대가 실종 헬기를 찾는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수도에서 동쪽 400㎞ 지점의 사고 의심 지역 날씨가 좋지 않아 작업이 어렵다고 네팔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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