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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기술원, 연구소기업 유치 총력…원천기술 확보 나서

등록 2019.03.05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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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탄소산업과 관련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연구소기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5일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올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기술원은 ▲탄소 실용화 원천기술 확보 ▲파트너십 강화 ▲역랑강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정했다. 탄소섬유와 탄소섬유복합재, 다공성 탄소, 전도성 탄소 등 4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또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로 글로벌 전문연구기관으로 전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와 기술원은 지난 1월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자동차부품을 상용화하고자 기아자동차와 신기술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아이에스동서(주)와 탄소섬유복합 건설자재 상용화 실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가졌다.
 
또 기술원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첨단장비를 활용한 탄소복합재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직개편을 통해 섬유화학탄소과가 설치됐다”면서 “올해 3대 경영방침인 실용화 원천기술 확보와 파트너쉽 강화,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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