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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지원 기업, 의료용 단백질 개발로 장관상 수상

등록 2019.03.06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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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고부가가치 단백질 소재 개발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6일 기존에 지원한 ㈜셀루메드가 이달의 산업기술상 2월 신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연구·개발(R&D)로 지원한 과제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 확산과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수상자를 매달 선정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조직질환 환자의 신속한 치유를 돕는 의료용 단백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료용 단백질을 개발하려면 고가의 장비와 시설이 필요하다. 초기 자본이 많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국내외 선진국 간 기술격차가 큰 상황이었다.

셀루메드는 KEIT의 지원으로 초기 비용을 충당했다. 이를 바탕으로 골이식재와 족부궤양 치료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단백질을 개발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단백질을 활용한 골이식재 사업화가 성공하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관련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도 매출 실적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의 산업기술상과 관련한 내용은 월간 R&D 정보지 '이달의 신기술'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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