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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선정

등록 2019.03.06 1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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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구미시통합관제센터. 2019.03.06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구미시통합관제센터.  2019.03.06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구미시가 선정돼 경북도가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지방비를 포함해 12억원을 들여 1년간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납치·강도·폭행 등 신고 때 신고자 인근의 CCTV 영상을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해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에게는 현장 사진(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화재·구조·구급 상황 때는 소방관들에게 실시간 화재 현장의 영상과 교통정보 등을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재난·재해 때는 재난안전상황실에 영상 등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전파는 물론 피해복구까지 도울 수 있다.

어린이나 치매환자 등의 위급상황 때도 사진, 위치정보 등을 경찰과 소방기관에 알려줘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구미시가 가진 CCTV 3053대가 찍은 각종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범죄율 감소, 범인 검거율 증가, 소방 출동시간 단축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과 함께 국토부 스마트시티 관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시군과 적극 협력해 스마트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달 중 경북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를 포항의 포스텍에 개소해 도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스마트시티 구축관련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스마트시티 기술로 지역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 육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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