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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4·4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마라톤대회 30일 개최

등록 2019.03.08 1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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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4·4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익산4·4만세운동은 일제감정기 일본의 제국주의 만행에 저항하기 위해 독립을 주창한 1919년 3·1운동을 계승해 같은 해 전개된 민족운동이다.

전국마라톤대회는 참가자 1000여명을 목표로 익산4·4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대회 참가비는 하프와 10㎞는 3만원, 4.4㎞는 1만원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5일까지 참가 접수한 경우에는 기념티셔츠를 사전 발송한다.

이후 25일까지 접수자는 현장 배부할 계획이다.

대회는 4.4㎞, 10㎞,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4.4㎞코스는 4·4만세운동을 상징하는 거리를 설정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4.4㎞ 코스는 마라톤과 별개로 2019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 없이 별도 걷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걷기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는 제공하지 않으나 국수 등 간단한 간식은 제공한다.

하프 코스는 제한시간 3시간으로 공설운동장~원팔봉사거리~전자랜드 사거리~삼성교차로-익산제3단교차로 200m 지점을 반환해 돌아오게 된다.

10㎞ 구간은 제한시간 2시간으로 공설운동장~원팔봉사거리~전자랜드사거라~삼성교차로(우회전)~삼성동이동민원실~원광고~공설운동장 후문의 코스로 구성됐다.

4.4㎞ 코스는 제한시간 1시간으로 공설운동장~원팔봉사거리~익산문화체육센터~삼성어린이집 삼거리(우회전)~원광고~공설운동장 후문까지다.

시상은 개인전, 단체전 각각 코스별 참가자 중 1위~5위까지 상장을 수여하고 특별시상으로 최다 참가 단체에 대해 1~3위까지 시상한다.

또 4·4만세운동을 상징하는 44위 시상과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위 시상 등 다양한 특별상이 주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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