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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역량 기르는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가자 모집

등록 2019.03.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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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4세까지 참여 가능, 통역은 만 29세까지 지원할 수 있어

체재비 및 왕복항공료 등 지원, 현지 청소년과 다양한 교류

【서울=뉴시스】= 여성가족부는 12일부터 4월2일까지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국제교류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11.22 (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여성가족부는 12일부터 4월2일까지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국제교류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11.22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12일부터 4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청소년의 국제적 역량을 기르고 다른 나라와 상호 이해 및 우호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2019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각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문화체험 ▲홈스테이 ▲주요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참가자 모집은 파견 시기에 따라 2회에 걸쳐 시행한다.

1차 모집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몽골 등 4개국 대상 66명을 선발하고 2차 모집은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만 16세부터 24세 사이며 통역 요원으로 참가하는 경우에는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정부에서 체재비 전액과 왕복항공료 20% 이상을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은 모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사전·사후 활동을 기획한다. 또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평등 교육도 받게 된다.

김희경 차관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는 만큼  청소년들이 용기와 도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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