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증진 강화

등록 2019.03.13 09:3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청 전경)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시가 청소년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사회 진출에 안정적 적응 지원, 청소년 인권과 지역사회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한 교육·상담·권리구제 사업, 청소년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그밖에 서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인권증진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4월 노사민정협의회, 시교육청, 한국공인노무사회, 안전보건공단중부지역본부와의 4자 협약으로 근로청소년 노동환경 및 인권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교육과 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노동현장에서 인권침해나 차별을 받을 경우 시와 교육청의 인권보호관과 노동청의 근로감독관이 상담과 조사를 진행, 실질적이고 신속한 권리구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말 수립되는 인권정책기본계획을 토대로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적약자의 인권보장, 생활인권 증진, 인권친화 도시환경 조성, 인권문화 확산 및 인권증진협력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