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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미국내 '난폭운전 1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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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14 08:38:26
LA교통앱 개스버디 조사 결과
캘리포니아 도시 3곳이 전국 수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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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 AP/뉴시스】인구 4천만명 가까운 캘리포니아주의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의 아침 출근시간에 촬영한 101번 도로의 풍경.  LA는 교통정체로 인한 최근의 난폭운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로스앤젤레스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로스앤젤레스 시가 미국 전국의 도시 가운데 난폭운전(aggressive driving)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한 교통앱의 조사 결과 드러났다.

연료절약을 위한 앱회사 개스버디( GasBuddy)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 미 전국 도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가 난폭운전 1 ,2, 3위를 차지했다. 이 도시에서의 난폭운전 횟수는 전국 평균보다 21%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 도시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가장 연료를 마구 낭비하는 사람들로 낙점되었다.

개스버디에 따르면 전국 10대 난폭운전 도시 가운데에서 4개가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 캘리포니아 도시들이다.  그 중 LA운전자들은 전국에서 가장 휘발유 값이 비싼 도시에서  유류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리스트의 첫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난폭운전자들은 미국에서 가장 교통난이 심한 도시의 공통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경적을 마구 울리거나 급브레이크를 밟고,  앞차와의 거리가 밀착된 도로 위에서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며,  과속, 급가속,  급정지를 반복하는 난폭운전을 하는 것.

이에 따라 이런 사람들은 자동차 연비를 최고 40%나 떨어뜨리게 되며  연료 낭비도 늘리게 돼 연간 477달러( 약 54만원)의 유류비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밀집 도시들의 운전자들은 꽉 막힌 도로의 교통정체로 좌절한 나머지 더 공격적으로,  더 다급하게 난폭운전을 한다.  흥미 있는 것은,  이런 도시들이 해당 주 안에서도 가장 기름값이 비싼 곳이라는 점이다"라고 개스버디의 유류전문가 패트릭 디한 팀장은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 미국 전역에서 주중 가장 난폭운전이 많은 날은 금요일이며 ,  수요일이 가장 적은 날로 밝혀졌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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