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접수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29일까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2019.03.14. (포스터=강동구 제공)
14일 구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아이디어를 주민이 직접 발굴해 예산을 편성한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예산규모는 청소년참여예산 1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이다.
공모분야는 ▲생활주변 불편사항 처리 등 지역환경개선 ▲지역커뮤니티 공간 형성 등 마을만들기 ▲도로, 하수, 공원 등의 공공시설물 보강이다. 사업별 한도액은 1억9000만원 내외다.
구는 사업내용과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액을 가감해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 팩스(02-3425-7227),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총 235건의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최종 30개 사업, 19억8000만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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