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식]군, 영농철 맞아 농기계 순회교육 등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이날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2019.03.14.(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진안군, 영농철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전북 진안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갖는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산암마을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농기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농기계교육을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기계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9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추진된다.
 
교육대상 농기계는 관리기와 이앙기, 방제기 등 영농 시기별 소형 농기계다. 군은 수리비용 중 부품값을 제외한 수리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은 농기계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가 수리능력 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안군, 대형산불 예방위해 유관기관 공조
 
전북 진안군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14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군을 비롯한 진안경찰서, 진안119안전센터, 한국전력 진안지사, 7733부대, 진안군 산림조합, 진안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앞두고 산불방지 추진대책과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 참석기관들은 산불예방과 진화에 적극 협조해 연중·대형화 돼가는 산불에 대응하고 산불위험에 대한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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