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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친교 만찬 일정 추가"

등록 2019.03.14 1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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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가 친교 시간 희망…文 숙소로 찾아와 만찬"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압둘라 국왕의 만찬사에 답사하고 있다. 2019.03.13. photo1006@newsis.com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압둘라 국왕의 만찬사에 답사하고 있다. 2019.03.13. [email protected]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 홍지은 기자 =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을 뒤로 하고 다음 순방지인 캄보디아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캄보디아에서의 첫날 일정이 추가됐다. 훈센 총리 내외와 친교 만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오후 캄보디아로 출국을 앞둔 공군 1호기 안에서 "(문 대통령의) 오늘 일정이 하나 추가됐다"며 "훈센 총리 부부와 친교만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 현지시각 오후 7시30분부터 90분 간 대통령 숙소 내 만찬 장에서 훈센 총리 부부와 친교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캄보디아 도착 이후 동포간담회 참석만이 예정돼 있었지만 첫날 일정이 하나 추가됐다.

김 대변인은 "훈센 총리 쪽에서 공식 회담과 별도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싶다며 (만찬)을 요청한 것"이라며 "훈센 총리가 대통령 숙소로 찾아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에서의 2박3일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곧 캄보디아로 향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갖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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