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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시장 예상밖 '꽁꽁'…1월 신규주택 판매 6.9%↓

등록 2019.03.15 0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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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거래 60만8000건

중간가격 31만7200달러

【솔즈베리(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지난 1월23일 미 매사추세츠주 솔즈베리에서 노동자들이 새 집을 짓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 착공이 18.6%나 크게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8일 밝혔다. 2019.3.8

【솔즈베리(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 미국의 지난 1월 신규주택 판매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60만7000천건에 그쳤다고 미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바표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6.9% 줄어든 것이며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1% 감소한 수치이다. 2019.03.14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의 지난 1월 신규주택 판매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60만7000천건에 그쳤다고 미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6.9% 줄어든 것이며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1% 감소한 수치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1월 신규주택 판매 예상치는 62만2000건이었다.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를 62만1000건에서 65만2000건으로 상향조정했다.

1월의 주택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난 것은 모기지 금리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업무정지)이 지속됐던 상황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CNBC가 풀이했다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는 전체 주택시장에서 10% 안팎을 차지한다.

1월의 신규주택 재고는 33만6000채로 12월에 비해 1.5% 줄었다.

1월에 거래된 신규주택의 중간가격은 31만7200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3.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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