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오후부터 비 “우산 챙기세요”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15일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에는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전 지역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내륙은 밤부터 각각 3~8㎝, 1~5㎝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밤에는 북서풍이 유입돼 추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2도, 고령·성주 0도, 문경 3도, 포항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경산 14도, 청도·대구 13도, 청송 12도, 울진·영양 1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내외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은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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