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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롯데에 역전승…SK는 시범경기 첫 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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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15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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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1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린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4대3으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9.03.1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김수환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의 시범경기 성적은 3승1패가 됐다. 롯데는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3-3으로 맞선 7회 김수환의 솔로포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수환은 롯데 구승민의 시속 143㎞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2018 넥센 2차 5라운드 48순위로 입단한 김수환은 지난해 1군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 퓨처스(2군) 리그에서는 79경기에 나와 타율 0.287, 4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의 대수비로 6회초 투입된 김수환은 타석에서 강렬한 한 방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롯데는 선제점을 내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롯데는 1회초 1사 1·3루에서 4번 타자 이대호가 키움 선발 김동준의 포크볼을 통타해 좌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단숨에 3-0으로 달아나며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롯데는 선발 장시환이 4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뒤 마운드가 흔들렸다. 키움은 불안한 롯데 불펜을 공략했다.

키움은 0-3으로 끌려가던 5회 김혜성, 허정협, 김규민이 연달아 2루타를 때려내며 2-3으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3루 찬스에서는 롯데 고효준의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김규민이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선발 김동준이 4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3실점에 그쳤지만 김성민(2이닝)-이보근(1이닝)-오주원(1이닝)-한현희(1이닝)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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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를 8-2로 대파하고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디펜딩 챔피언' SK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1승1무2패를 기록했다.

SK는 0-0으로 맞선 7회 대거 6득점했다. 무사 2·3루에서 한화 송은범의 폭투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한동민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허도환의 안타, 최항의 희생플라이, 노수광의 안타 등을 묶어 6-0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7회 2점을 따라 붙었지만 SK는 8회 배영섭의 투런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 승부를 갈랐다.

SK 선발 박종훈은 4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는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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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노진혁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3-1,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NC 노진혁은 1-1로 맞선 5회 무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최충연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NC 선발 윤강민은 4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등판한 소이현(1이닝)-김진성(1이닝)-강윤구(1이닝)도 무실점 피칭했다.

하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8회 경기가 중단됐고, 강우콜드가 결정됐다.

한편 광주(KIA 타이거즈-KT 위즈), 이천(LG 트윈스-두산 베어스) 경기는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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