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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월 FOMC 기대감에 상승 마감

등록 2019.03.19 0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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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2016년 12월21일 뉴욕의 증권거래소 모습. 뉴욕 증시는 4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계속 전망으로 다우 지수가 0.75%, S&P 500 지수 0.82%, 나스닥 지수 1.81%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8.10.5

【뉴욕=AP/뉴시스】지난 2016년 12월21일 뉴욕의 증권거래소 모습. 뉴욕 증시는 4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계속 전망으로 다우 지수가 0.75%, S&P 500 지수 0.82%, 나스닥 지수 1.81%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8.10.5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뉴욕 증시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5.23포인트(0.25%) 상승한 2만5914.1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46포인트(0.37%) 오른 2832.9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5.95포인트(0.34%) 상승한 7714.48로 폐장했다.

미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0월9일 이후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3월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FOMC에서 비둘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때 발표한 점도표(dot plot)에서 2019년 2회, 2020년 1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 경로를 2019년 1회, 2020년 1회로 하향조정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사고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보잉사 주가는 1.8% 추가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 연방검찰과 교통부가 미 연방항공청(FAA)의 보잉 737맥스 항공기의 안전 승인 절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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