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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음원차트 돌풍···'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등록 2019.03.19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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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JYP엔터테인먼트

백예린 ⓒJYP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백예린(22)이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백예린이 18일 오후 6시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스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의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가 19일 오전 8시 현재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총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관계 안에서 서로 의도치 않게 피어난 불안함은 우리 잘못이 아니며 결국 그것은 우리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관계'에 대한 백예린의 생각을 담았다. 음색과 멜로디는 몽환적이다.

백예린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송 '러브 유 온 크리스마스(Love you on Christmas)'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총 7트랙이 실린 앨범에는 백예린이 영화 '마녀와 메리의 꽃'에서 얻은 영감을 더한 '야간비행(마녀의 꽃)', 앞서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먼저 공개한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등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백예린은 순수한 목소리로 진실한 감성을 전달하며 '결국은 사랑과 늘 함께 해온 내 주변과 내 모습들'에 대한 시선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백예린은 신곡이 발표 직후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자 소셜 미디어에 "이룬 것 하나 없다 해도 이렇게 기다려주는 분들 덕에 이것저것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분한 사랑과 존중, 정말 감사해요"라고 적었다.

백예린은 열 다섯 살이던 2012년 JYP 동료인 박지민(22)과 결성한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다. 2015년 11월 내놓은 첫 미니 앨범 '프랭크(FRANK)' 그리고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스 그레이트'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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