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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경기도미술관 공공미술·금호영아티스트 69명·뮤지엄산 기하학

등록 2019.03.21 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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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파주-임진강 생태체험탐방로 공공미술

【서울=뉴시스】 파주-임진강 생태체험탐방로 공공미술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경기도미술관 = 2015~2018년 경기도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GMoMA 공공미술 2015-2018: 함께 할래'전을 열고 있다. 4년간 회화, 설치, 조각, 건축, 미디어, 그래피티 아트, 대중음악 등 현대미술 작가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의 이슈를 고민하고 참여하여 만들어낸 공동의 결과물이다.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공특구 ‘그래피티 아트’ 거리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 ‘한국대중음악의 역사적 현장’▲시흥시 오이도 방조제를 재현한 ‘해양 실크로드’ 릴레이 작품▲파주시 임진강 생태담방로 군사철책 ‘가교(架橋)-못 잊어’▲평택시 신장동, 송탄출장소 ‘심포니 오브 평택’▲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 요트정박장 ‘미디어 아트’ 공간
에 설치된 7개국(한국,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중국, 태국, 프랑스) 2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공공미술 작품을 재현했다.

구헌주(K2), 김기원(Maxwon), 김병인(SEMI), 뮌(MIOON), 박준기(KOMA), 박근주(Park keun-ju), 소수영(Junkhouse), 신혜미(SEENAEME), 유승백(JEVA), 유인준(Artime Joe), 임동주(Jayflow), 이기일(Kiil Lee), 정주영(Sixcoin), 최진현(JINSBH) 국내 14명과 관음(觀音_중국), Alex Senna(브라질), Dragon76(일본-미국), Hopare & Nico(프랑스), Rukkit(태국), Swiz(프랑스), Joys(이탈리아), Imaone(일본) 해외작가 8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이 어떻게 지역과 소통하고 작가들과 함께 호흡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준다. 경기도미술관은 2005년부터 ‘한뼘 갤러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10년에는 도내 곳곳에 위치한 공단과 함께 ‘예술이 흐르는 공단’ 프로젝트, 2015년 ‘거리의 미술_그래피티 아트(Art on the street_Graffiti Art)’를 시작으로 5개의 지역에 맞춤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끌어내었다. 전시는 6월23일까지.




【서울=뉴시스】금호영아티스트: 16번의 태양과 69개의 눈

【서울=뉴시스】금호영아티스트: 16번의 태양과 69개의 눈


◇금호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금호영아티스트: 16번의 태양과 69개의 눈 Kumho Young Artist: The 69 Times of Sunrise'을 21일부터 연다.

역대 금호영아티스트 선정작가들의 작업을 총 3부에 걸쳐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다. 금호영아티스트프로그램은 2004년 첫 공모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16회의 공모를 통해 69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전시는 금호미술관의 신진작가 지원 활동과 세계를 바라보는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살펴볼 수 있다. 

▲1부 전시(3. 21~ 4. 21)강석호 강유진 박진아 박형근 박희섭 송명진 아르장틴리 오병재 오진령 우종택  윤정선 이문주이우림 이지은 임자혁 임태규 정규리 정재호 최준경 (19명) ▲2부전시(4. 30~5. 26) 금민정 김수영 김현준 김희정 박혜수 안정주 오용석 이상원 이소정 이영민  이재명 이재훈이정민 이형욱 정기훈 정소영 정윤석 조종성 차영석 최지영  하용주 하지훈 홍남기 (23명)▲3부전시(6. 4~6. 30) 강호연 곽이브 김상진 김원화 김희연 박광수 박제성 백승현 손경화 우정수 이동근 이연숙 이자영 이종건 장재민 장종완 정아롱 정희민 조재영 지희킴 최병석 최수인 황수연 황지윤 (24명)


【서울=뉴시스】 뮤지엄 산, 김봉태, Window series Ⅱ 2006-105

【서울=뉴시스】 뮤지엄 산, 김봉태, Window series Ⅱ 2006-105


◇뮤지엄 산= 기하학적 형태로 이루어진 뮤지엄SAN의 공간 해석에서 출발한  상반기 기획전 '기하학, 단순함 너머'전을 22일 개막한다. 도형으로 대표되는 단순한 형태에 주목하며 기하학이 동시대 한국 미술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는 전시다.

 한경우, 이희준, 김도균, 김상균, 홍승혜, 조경재, 로와정, 장철원, 노은주, 구현모, 김봉태, 김재관, 이강욱, 이은선, 조재영, 정다운, 박선기, 강은혜, 애나 한, 오종등 작가 20명이 참여했다.  세 개의 주제 '단순함으로부터', '단순함을 향해', '단순함 너머' 로 소개되는 평면회화, 입체 및 설치작품을 통해 뮤지엄 SAN의 건축과 동시대 미술을 함께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25일까지. 관람료 1만원~1만8000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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