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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부, 對北제재 회피 도운 中해운회사 2곳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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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22 04:05:34
北선박과 불법환적 선박 67척 경보 리스트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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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12일(현지시간)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제재위반 행위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10월 28일 북한의 불법환적에 동원된 북한 육퉁호의 모습.  <출처=유엔 안보리 대북제제위 보고서 캡처> 2019.03.13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 재무부가 21일(현지시간) 유엔의 대북 제재를 피해 북한을 도운 중국 해운회사 두 곳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미국 정부는 또한 북한 화물선과 정제유를 불법 환적하거나 북한산 수출품인 석탄을 환적해 실어나른 것으로 판단되는 선박 67척에 대한 경보 리스트를 업데이트했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은 "이러한 미국 정보의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지 3주만에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관련해 독자 제재를 가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과는 별도로 미국의 대북 제재정책이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게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의 분석이다.

앞서 미 재부무는 지난해 10월 북한을 위해 자금 세탁을 한 혐의로 싱가포르 무역회사인 위티옹 유한회사와 WT 마린 유한회사, 그리고 위티옹의 책임자인 싱가포르인 탄웨벵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바 있다.

 hooney04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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