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오픈…총 881가구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조감도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분위기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시장의 핵심 구매층이다. 따라서 학교가 아파트와 어느 정도 가까운지, 학원을 비롯해 우수한 교육시설이 있는지 여부가 분양시장의 흥행 성패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학교시설을 단지에서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은 물론 통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학교 인접지역은 스쿨존으로 지정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차량 경적이나 제한속도가 적용돼 교통환경 역시 안심할 수 있다.

교육시설 인근 새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국가산단에 공급되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만한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세현초, 구지중,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등 유치원·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에 총 881가구다. 76㎡, 84㎡ 평형으로, 전 평형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평형별로 각각 2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이 자랑이다.

대구국가산단대로, 테크노폴리스로, 현풍IC가 단지에 인접해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테크노폴리스, 달성2차 산업단지 등이 대부분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예비 타당성 면제가 확정된 대구국가산단 산업철도가 들어오면, 대구 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지난 21일 오픈했다.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 27위의 중견건설사로, 최근 의정부고산지구, 양주옥정지구에서 분양을 성황리에 완료했고 향후 인천 검단, 부산 신항, 인천 송도 등 전국에서 분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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