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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발표…최우수상 '서는여자'

등록 2019.03.22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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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등 총 8편 선정

대상은 '적격작품 없음'으로 선정 못함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발표…최우수상 '서는여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산업 발전과 역량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레진은 앞서 지난해 11월 2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적격작품 없음'으로 결정돼 선정하지 못했다.

해외 작가들의 웹툰 창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종심까지 오르며 선전하기도 한 영어 웹툰은 전체 출품작 683편 중 137편으로 20%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로맨스 판타지 '서는여자'(작가 전호윤), 우수상에는 '아르카나 판타지'(글 유희, 그림포엠), '나의 하우스메이트'(작가 snob), '머쉬룸 스프'(작가 부발), '49일'(작가 엪), 'Teach Me!'(작가 뉴라), '상상당 한의원'(작가 서영애), '구해줘, 룸메이트!'(작가 고코아)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 우수상작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당 수상작들은 레진코믹스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연재되며, 작품에 따라 레진코믹스의 미국과 일본 서비스를 통한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된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는 "공모전에 참가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독자들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는 역량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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