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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미국·캐나다·중남미 취업 지원 부산서 개최

등록 2019.03.26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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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부산·울산·경남 청년들의 미국·캐나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외취업 전문가 및 취업자 강연을 통해 국가별 ▲취업준비 전략 ▲비자정보 ▲노동시장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해외취업·워킹홀리데이·한미연수프로그램(WEST : Work, English Study, Travel) 등에 관한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강연자인 정주영(35) 아세아항공직업학교 교수는 미국 크루즈 승무원으로 취업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멕시코 및 중남미 해외취업 소개’를 주제로 발표할 마석진 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장은 “중남미는 인구 6억 명의 거대시장으로 현재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내 한국 현지법인과 이와 연관된 업체에 취업이 활발하다”면서 “현지 취업의 장·단점이 분명한 만큼 취업 전 철저한 준비는 필수”라고 말했다.

상담공간에서는 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을 비롯해, ▲영문이력서 작성법 ▲영어면접 및 어학시험 준비 방법 ▲워킹홀리데이 관련 프로그램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해당국가의 현지 변호사 등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비자종류와 함께 취업비자에 대한 최신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는 산업인력공단 부산해외취업센터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해외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2017년 3월 설립되었으며, 해외취업1:1 상담,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취업 아카데미,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해외취업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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