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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홈피 28일부터 운영…1004명에 경품

등록 2019.03.2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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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이벤트 진행…체전관련 정보 안내

【서울=뉴시스】전국체전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터. 2019.03.2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전국체전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터. 2019.03.27.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전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하는 홈페이지는 10월 4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전국체육대회와 10월1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2가지다. 사이트 주소는 각각 '100th.sportseoul.kr' '39th.sportseoul.kr'이다. 각각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제작됐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는 체전 100년의 역사 소개뿐만 아니라 역대 체전 및 최우수 선수 정보를 제공해 이번 전국체전이 가진 의의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뉴스룸 코너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개된 전국체전 소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에 참가해 국민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체전' 소식(사진 및 영상)을 선별해 게재한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는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체전에 대한 기본 정보 외에 시각장애인들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에 관해서도 음성 설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시는 한국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 체육대회' 영상을 제작했다. 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영상은 민족 단합과 항일정신의 표출로 시작된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서울개최 의의와 10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담았다.

2분 30초로 구성된 영상은 한글자막과 영화배우 김규리의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추가했다. 추후에는 외국인을 위한 영문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홈페이지 및 영상 오픈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8일까지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100seoul2019.kr) '제10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안내' 게시물 댓글로 영상 시청 화면 캡쳐 인증샷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개막일인 10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1004명을 선정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마스코트 인 해띠, 해온 인형(4명), 음료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100년 전 첫 대회가 열렸던 서울에서 새로운 100년을 열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체전 사전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항 홍보 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제공함으로써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해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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