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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인천공항 천막농성…"채용비리 국정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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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3-27 16:23:32
"2기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이행 촉구"
"인천공항 '채용비리 온상' 명예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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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노총 인천공항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밖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은 장기호(왼쪽에서 세번째)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위원장과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 2019.03.27.(사진=한국노총 인천공항 공공노련 제공)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한국노총 인천공항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 인천공항 공공노련)이 2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밖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한국노총 인천공항 공공노련은 이날 집회를 열고 지난 2018년 12월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협의회에서 합의한 제2기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의 이행과 투명한 정규직 전환 달성을 촉구하기 위해 천막농성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공노련은 인천공항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인 만큼 정부 지침에 부합하는 정규직 전환 및 노동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사원이 감사 중인 인천공항 등의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인천공항이 채용비리의 온상으로 잘못 알려져 명예가 실추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채용 비리는 국민적 불신이 큰 만큼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근절 대책을 수립해 투명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1만여명의 협력사 노동자를 현혹시키는 거짓 정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국민에게 지지받는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장기호 한국노총 인천공항 공공노련 위원장은 "공정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인천공항 내 1만여명의 노동자가 함께할 것이며 공공부문 채용비리에 관한 국정조사를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 인천공항 공공노련은 지난 2018년 12월26일 제2기 노·사·전협 의회를 통해 상여금과 성과급, 설계단가 차액반영 등의 처우개선과 친인척 채용비리에 엄격한 검증단계를 도입하기로 노사전 합의를 끌어낸 바 있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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