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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취항 5주년 "노선 다양화로 고객편의 앞장"

등록 2019.04.03 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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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았다.

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014년 3월30일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구공항에서의 취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시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관심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베이스 승무원 채용 운영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또한 대구공항에서 가장 많은 정기노선(16개)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운항 중인 노선은 일본(도쿄·삿포로·오사카·오키나와·후쿠오카·구마모토·사가), 타이베이(타오위안), 홍콩, 태국(방콕), 필리핀(세부), 베트남(하노이·다낭), 미국(괌),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제주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1일 일본 삿포로와 사가 신규 취항을 통해 대구공항의 확고한 자리 매김과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 고객의 편의 증대에 더욱 앞장서게 됐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대구공항에서 취항 중인 항공사 중 국내선과 국제선을 모두 통틀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오고 있다.

국제선의 경우에는 2016년부터 3년째 55%를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 2명 중 1명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심창섭 경영지원담당 상무가 지난 3월31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심창섭 경영지원담당 상무가 지난 3월31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수송객(국내선+국제선)수를 살펴보면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첫 취항일(2014년3월) 이후 현재까지 대구공항의 누적 승객수는 1338만7000명이다.

이 중 티웨이항공 수송객수가 566만1000명을 차지해 티웨이항공은 전체 수송객 중 42%의 승객을 수송해 대구공항 활성화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공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5명에게 국내선 무료왕복항공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김태희 대구공항지점장은 "묵묵히 일하며 대구공항의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준 환경미화원분들이야 말로 티웨이항공의 가장 소중한 파트너이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대구국제공항과 함께한 티웨이항공의 성장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구·경북 고객들의 성원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취항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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