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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 '달밤과학파티' '돔 콘서트'가 온다

등록 2019.04.0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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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첨단기술관서 '달밤과학파티'

'하늘 아래 같은 색 없다'를 주제로

20일 천체투영관서 '돔 콘서트' 열려

'행성의 봄' 주제, 다양한 공연 포함

【서울=뉴시스】 달밤과학파티

【서울=뉴시스】 달밤과학파티


【서울=뉴시스】 김은비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불 꺼진 과학관에서 즐기는 '달밤과학파티'와 별과 음악이 함께하는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달밤과학파티'는 매월 한 번씩 토요일에 열리며 일반 관람객이 돌아간 저녁 6시에 150여명의 성인 참가자들을 위해 전시관 문을 특별히 다시 연다.  
 
파티장소는 매월 주제에 따라 첨단기술관, 기초과학관, 자연사관 등으로 바뀌며 참가자들을 위해 해당 주제에 관한 전문가의 강연과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해당 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색깔, 규칙, 다이어트, 우주, 히어로즈를 주제로 총 다섯 번 진행된다.
 
첫 달밤과학파티는 2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관에서 열린다.
 
파티는 '하늘 아래 같은 색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드레스코드는 형광이며 "나만의 색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세상에서 빛나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파티를 기획했다"고 국립과천과학관은 밝혔다. 
 
파티에는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참석해 '우주의 색,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달밤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최정원 과천과학관 연구사가 '우주항공 분야 전시'에 대한 해설을 한 후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속마음 비밀편지 쓰기', '우주허브티 만들기' 등이 포함된 달밤놀이터 코너가 이어진다.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5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서울=뉴시스】 돔 콘서트

【서울=뉴시스】 돔 콘서트

돔 콘서트는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며 첫 공연은 20일 '행성의 봄'을 주제로 열린다.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콘서트는 천문학 강연과 가상 우주여행 그리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다. 
 
5월18일은 망원경, 6월22일은 소천체, 8월17일은 항상, 9월21일은 은하, 11월16일은 우주론을 주제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은 각 행사 15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가격은 5000원이며 회당 260명까지 구매 가능하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앞으로도 계속 좀 더 편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에서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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