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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봄꽃은 혀끝에서도 피어난다, 이 호텔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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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07 06:50:00  |  수정 2019-04-07 12: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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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시즌스 호텔 서울 ‘체리 블라썸 프로모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에서도 드디어 벚꽃의 향연이 시작했다. 봄 색이 날로 완연해진다는 얘기다.

눈으로, 코로 감상하는 것은 봄을 반만 즐기는 것이다. 혀끝으로도 느껴야 봄을 제대로 누리는 것일 테다.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열고 있는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식음(F&B) 프로모션이 그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어떤 것들이봄기운을 가득 탑재하고 우리를 유혹하는지 둘러보자.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오는 22일까지 '체리 블라썸'을 두 갈래로 선보인다.

1층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는 아름다운 모양처럼 맛도 황홀한 핑크 케이크를 판매한다.

벚꽃으로 장식된 '하트 비트 자몽 코코넛 케이크'(9000원), 생딸기와 치즈 케이크가 어우러진 '딸기 치즈 케이크'(1만1000원),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생토노레'(1만1000원) 등이다.

바로 앞 로비 라운지 '마루'는 고운 벚꽃에서 영감을 받은 음료와 디저트를 내놓는다.

음료는 벚꽃·히비스커스 에센스와 레몬 그리고 프로세코를 넣은 '핑크 피즈'(2만5000원), 디저트는 깜찍한 외모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핑크 모찌'가 대표적이다. 커피를 주문하면 벚꽃을 형상화한 설탕을 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커피 또는 티 1잔과 케이크 1개를 묶은 '싱글 세트'(2만5000원), 커피 또는 티 2잔과 케이크 3개으로 구성한 '더블 세트'(5만3000원) 등도 있다. 세계적인 샴페인인 '모엣 샹동 로제'(1잔 4만5000원)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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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힐튼 '쌍계 명차'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은 오는 5월31일까지 GL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과 '알파인 카페'에서 지리산 자락 '화개 십리'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쌍계 명차'의 '벚꽃 차'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펼친다.

에이트리움은 '봄 세트 메뉴' 2종을 런치·디너에 운영한다. 모두 2인 기준이다.

하나는 '화사한 봄 세트'다. 런치 샐러드 바, 파스타, 벚꽃 차 등으로 구성한다. 8만9000원. 다른 하나는 '따스한 봄 세트'다. 소 갈비구이, 된장찌개, 돌솥비빔밥, 벚꽃 차 등으로 구성한다. 7만9000원.

알파인 카페는 '화기애애 티 브런치'를 준비한다.   

벚꽃 차와 '오늘의 케이크'를 낸다.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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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스카이 라운지'의 '시즌 스페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디너에 30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시즌 스페셜'을 선보인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유럽에서 '채소의 왕'이라고 불린다. 우아한 고급 요리를 만들 때 빠뜨릴 수 없는 재료다. 햇빛을 차단한 채 재배해 식감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하다. 영양소도 가득하다. 가격도 일반 아스파라거스보다 2~3배나 높다.

루카 카리노 셰프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오징어·굴·시금치와 함께 버무린 '애피타이저'를 비롯해 '문어와 어란을 넣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리소토' '그릴 양고기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그라탱' 등 7코스 요리를 만든다.

1인 16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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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더 델리'의 '스프링 블라썸'

○···중구 을지로6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오는 30일까지 1층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에서 '스프링 블라썸'을 마련한다.

'체리 스파클링'(6500원), '체리 레몬 블랜디드'(6800원), '히비스커스 피치 라떼'(5800원) 등 음료 3종과 '핑크 체리 무스 케이크'(7000원)를 봄 한정 디저트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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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라 따블'의 '봄 음식 프로모션'

○···중구 명동1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오는 5월31일까지 19층 뷔페 레스토랑 '라 따블'에서 '봄 음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다채로운 메뉴를 차린다.

'두릅 샐러드' '세발나물을 곁들인 소라 초무침' 등이 봄 내음을 풍긴다면. 냉이·쑥·달래 등 봄나물로 만든 이색 전 요리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제육볶음과 씀바귀 무침' '원추리 볶음과 닭고기구이' '냉이 파스타' 등 퓨전 메뉴는 봄나물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성인 기준 매일 런치 3만8000원, 디너 5만5000원.
 
오는 30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여성 2인 이상 디너 이용 시 20% 할인, 스파클링 와인 제공 등 특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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