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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명 이상 채용'…구미대-취영루 산학협약

등록 2019.04.05 2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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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취영루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대-취영루 산학협력 협약 체결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매년 10명 이상 만두전문 기업인 ㈜취영루에 취업한다.

구미대는 5일 회의실에서 취영루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창주 총장과 박정환 사장은 협약에 따라 전문인력·고용예약 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 학생 10명 이상을 매년 채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학은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취영루가 원하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예약 협약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으로 연결되는 실효성 높은 산학협약이라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박정환 사장은 "맞춤식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예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양성하고, 그 인재를 기업이 적극 채용하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45년 중식 레스토랑으로 출발한 ㈜취영루는 70년 전통을 이어 온 국내 대표적 만두 전문 기업이다.

경기도 파주에 4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만두 생산 공장과 신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다.

최근 천연바이오 신소재 특허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만두전문 기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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