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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산불 피해' 1200억원 금융지원

등록 2019.04.07 1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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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IBK기업은행은 강원도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자금을 3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1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 개인에 대해서는 2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가구당 3000만원 한도다. 중소기업과 개인 대출금리 모두 최대 1.0%p 감면해준다.
 
기존 대출의 경우에는 분할상환금 유예와 만기 연장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각종 금융 수수료는 면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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