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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IoT 기술 활용 독거어르신 돌본다

등록 2019.04.08 15: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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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독거어르신 관리 모니터링 모습. 2019.04.08.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독거어르신 관리 모니터링 모습. 2019.04.08.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IoT)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독거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IoT)사업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움직임, 실내온도, 조도 등을 감지하는 IoT(사물인터넷)기기를 설치해 생활관리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현재 115가구를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5월말까지 70가구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IoT기기는 거주자의 활동 감지는 물론 한파나 폭염(온도), 주거환경(습도, 조도)까지도 10분마다 생활관리사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시간에 따라 주위(8시간), 경보(12시간), 위험(24시간) 3단계 알림이 표시되어 단계별 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생활관리사는 즉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거나 연락해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IoT기술을 통한 실시간 안전 확인으로 독거어르신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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