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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9~15일 재외동포 후손 초청 행사 등

등록 2019.04.08 16: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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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의 후손들의 사진.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의 후손들의 사진.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 개최

경기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재외동포 후손들을 초청, 한민족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 시대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및 강제이주 한인동포 후손 100여 명을 초청,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학술 및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일본, 쿠바 등 7개국 디아스포라 후손이며 문화·예술·학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2~4세들이 참석한다.

한편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모국을 떠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해 살아가는 ‘한민족 이산’을 의미한다. 19세기 중반 만주로의 이주로부터 시작되어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조국을 등져야 했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오늘날 그 수가 750만 여명에 이른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지역교육문화본부 정책사업팀 ☎031-853-9473)

◇기초지역학 조사연구 지원 신청자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9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초지역학 조사연구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의 고유성에 대한 시군 간 학술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과거 주류역사학계에서 정밀하게 다뤄지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문화연구’와 지역변화의 원인과 결과에 주목하는 ‘근현대 생활과 문화 조사’를 지원한다.

시·군 문화원, 민간지역학연구기관 등의 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연구자, 지역언론인, 시민기록자 등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공정한 심의를 거쳐 5월3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031-231-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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