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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경찰 압송' 로버트 할리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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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09 10:48:01
경찰, 판매책에 수십만원 송금 확인
구매한 필로폰 양은 확인되지 않아
조사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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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지난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9일 오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압송되는 모습. 2019.04.09 gatozz@hanmail.net

【수원=뉴시스】조성필 기자 =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했다.

하씨는 9일 오전 체포 뒤 두 번째 경찰조사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된 뒤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공범이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체포 당일과 같은 베이지색 점퍼와 회색 바지 차림에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황씨는 호송차에서 내린 지 30초도 되지 않아 조사실로 들어갔다.

하씨는 전날 오후 4시10분께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됐다.

하씨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하씨가 지난달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구매한 필로폰 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씨는 전날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조사 뒤 하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하씨는 지난 1997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원조 귀화 외국인 방송인이다. 경상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사용해 주목받았다.

gatoz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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