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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 독거노인 소리선물···보청기 지원

등록 2019.04.09 1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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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청력검사 ©영산조용기자선재단

무료청력검사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이 8일 문경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무료청력검사를 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난청 검사와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독거 노인 10여명을 검사했다. 검사결과를 기초로 대상자들의 난청 정도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를 전달한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는 "청력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독거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청기를 구매할 수 없다. 이번 지원이 어르신에게 희망과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청력검사와 보청기 지원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경상북도 10개 지역으로 이어진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후원을 통해 매년 직업·환경적으로 난청유발이 심한 지역과 산간오지를 방문한다. 병원을 찾을 여유가 없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하고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와우 수술비와 1년 간의 언어재활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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