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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평화 100년' 亞문화전당 문화창조원서 사진전

등록 2019.04.09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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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부터 올해 현재까지 민주·인권·평화의 과정 100년을 사진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문화창조원 복합 5관에서 6월6일까지 '안녕 민주주의' 사진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에 한국역사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 사진전을 재구성해 기획됐다.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4·19민주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평화, 권위, 노동, 애도, 광장으로 구성돼 분단 상황에서 남북의 긴장 관계, 7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분단의 아픔, 노동의 다양한 모습,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눈물 등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대나무정원이 민중가요를 들으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여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살아 숨 쉬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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