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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부대사 "대북제재, 인도 지원에 영향주면 안돼"

등록 2019.04.11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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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AP/뉴시스】유엔 주재 중국 차석대사 우하이타오(吳海濤)가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11.30

【유엔본부=AP/뉴시스】유엔 주재 중국 차석대사 우하이타오(吳海濤)가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11.30

【유엔본부=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우하이타오(吳海濤) 유엔주재 중국 부대사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우 부대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가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에 대한 위임을 2020년 4월24일까지 2년 연장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이같이 말했다. 중국은 그러나 전문가 패널에 대한 위임을 연장하는 데에는 동의했다.

그는 전문가 패널과 대북제재위원회는 주신들에게 주어진 위임 범위 내에서엄격하게 행동해야만 하며 모든 이해 당사자들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관련 결의안을 포괄적이고 완전하게 명확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하이타오는 이어 안보리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진전시키기 위해 단합해야함 하며 정치적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외에 다른 방안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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