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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우스웨스트항공, 8월5일까지 보잉 737맥스8 운항 중단

등록 2019.04.14 0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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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8 기종 34대 보유…미 항공사 중 최다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최근 두 차례 추락사고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운항 중단을 오는 8월5일까지 연장한다. < AP 자료사진 > 2019.04.13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최근 두 차례 추락사고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운항 중단을 오는 8월5일까지 연장한다. < AP 자료사진 > 2019.04.13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최근 두 차례 추락사고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운항 중단을 오는 8월5일까지 연장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항공기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월과 7월 등 가장 바쁜 여름 성수기가 포함된 기간에 보잉 737 맥스8의 비행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CNBC가 보도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의 737 맥스8 비행 스케줄은 오는 8월5일까지 취소돼 있다.

CNBC는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우스웨스트 항공편 스케줄이 줄어들게 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보잉 737 모델을 총 75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맥스8은 34대에 이른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미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맥스8 기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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